일요일에 데쓰프루프를 봤더랬습니다.
물론, 혼자 극장에서 영화보는 행동은 아직 레벨이 낮아 못하므로..다른 방법으로..;;
쿠엔틴 타란티노라 기대하고 봤는데..
런타임 75분짤 영화를 115분으로 상영하니.
왠지 40분가량(115-75 = ㅇㅇ?)은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더랬어요...쩝...
(그냥 그라인드 하우스로 개봉하지 왜 따로 개봉하는 걸까....젠장)
영화 내용은,
여자3명이 나와 술주정을 부리다.
열외.
다른 여자4명이 수다를 떨다가
커트러셀 다구리.
엔딩.
음...참으로 간단한 영화네요.
뭐. 쿠엔틴 타란티노를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재밋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명장면은, 라스트 씬.
커트러셀이 다구리당하다가
돌려차기에 넉다운되고
여자들이 환호성을 지르는 순간 뜬금없이 떠오르는
"The End"
라는 글자가 너무 웃겼습니다.
너무 뜬금없어서.. 자지러지게 웃다가 의자에서 넘어졌더랬지요. ㅡㅡ;;
p.s1 - 그라인드 하우스로 개봉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너무 슬퍼..(극장에서 보지도 않은 놈이..)
p.s2 - 재밋는 영화를 봤지만 왠지 40분을 손해봤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ㅇ벗어요..
p.s3 - 영화에 타란티노가 잠깐 나옵니다.
p.s4 - 킬빌에서 데릴한나가 병원 복도를 걸을때 나오는 음악 Twisted Nerve가 벨소리로 나옵니다.
p.s5 - 플래닛 테러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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