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이 말하시길,
"하악하악 독후감이 쓰기 싫어서 도망간게 아니냐!!"
라는 지적을 해주셨는데요.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류잡배는 독후감이 쓰기 싫어서 도망간게 아니라, 독후감을 쓰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거였어요.
그럼 돌아왔는데 왜 독후감을 올리지 않느냐??
에 대한 이야기를 지금부터 하려고 합니다.
..이하, 눈물없이 읽을 수 없는 새드 스토리.
약 한달전, 하악하악의 독후감을 쓰라. 는 tasha♡님의 임무를 받고
책과 원고지를 들고 깊은 산 속 옹달샘을 지나 절간에 쳐박혀
식음을 전폐하고 하앜하앜을 읽기를 수백번..
그 과정에서 크나큰 깨달음을 얻은 하류잡배는
빛과 같은 속도로 깨달음에 대한 감상을 적어 나갔습니다..
완성된 독후감은 무려
3503장 이나 되었죠.
그렇게 힘들게 독후감을 써낸 하류잡배는
이 글을 블로그에 올리고자 기쁜 마음으로 산을 내려오기 시작했는데..
태풍 갈매기를 만나 비바람에 1039장이 유실되고,
젖은 몸을
말리기 위해 마침 발견한 동굴에서 모닥불을 피우다가 실수로
1457장을 불에 태워버리고 말았어요.
다행히 독후감의 가장 중요한 결말 부분은 무사했기 때문에 이거라도 올리고자 산을 다 내려 왔는데,
디씨 이외수갤에서 나온 자객들에 의해
579장이 검열당하고 말았죠.
그래도 아직 올릴 글이 남아 있었으므로 무거운 발걸음을 옮겨 집앞에 다왔을 무렵
멍청하게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면서 물웅덩이에 남은 독후감을 쳐박고 말았어요.
겨우 건져 올린건 맨 마지막 페이지뿐......
기억을 되살려 다시 적으려고도 시도해보았으나....
순간의 깨달음에 적은 글이였기에 다시 써내려간다는 것은 무리 였습니다...
아무것도 올리지 않을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마지막 남은 한 페이지를....
올립니다....

뭘 하는거야?
전반부 3502장의 내용은
여러분 마음대로 상상하셔도 됩니다.
이 글은 순도 100%의 거짓을 지향합니다.
(...tasha♡ 님이 이걸로 넘어가 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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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잘 다녀오세요~
다녀왔어요 ㅎㅎ
와우~~~~~ㅋㅋㅋㅋㅋ!! 잘 다녀오세요!!~ㅋㅋ
그랬더니 이런 사태가;;;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
하류잡폐인 님이 없는 틈을 타.. 말씀드립니다.. 넵 하류잡배님 회사 컴터에는 짤방 + 얏홍이 많습니다.... 머.... 그렇다고요.... 넵.. 지울 준비 해야 겠내요.. 하류잡배님은 폭력적이거든요.. 저번 주에 맞은 부위 멍이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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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데가 별로 안아픈듯.
어디 휴가 다녀온 때깔 좀 볼까요?? ^^
다시 가고 싶어요....ㅠ
라고 하려고 했더니, 역시 빨리 컴백하셨군요.
웰컴뷁 ;;
고기쏜답니다 우왕ㅋ굳ㅋ
안쏘기만 해봐 ㅋㅋ
멍미랑 출동해서 악풀달꺼다!!
악플은 플포가서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