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셨쎄요.

추석연휴는 잘 보내셨쎄요?

연휴동안 글쓰기를 제한한 탓에(포스팅할 시간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뭔가 뭐 아무거나라도 끄적여 볼까 하고, 끄적이긴 하는데 쓸건 ㅇ벗고...

연휴동안 있었던 재밋는 일이라도 써볼까 해도..

만화방에 이틀간 있었더니 만화방아저씨랑 친해졌달까..
애니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과 일드 밤비노을 다 봤다랄까..
부산에 내려갔다가 (불과 반년밖에 안됬는데..) 길을 잃었달까..
하는 일은 적어봐야..

이건 뭐, 재미도 ㅇ벗고 감동도 ㅇ벗고....


..생각해보니 서울에 올라온지도 벌써 반년이나 지났네요..

돌이켜 보면 뭐. 시간이 빨리 간것같기도 하고.
반년동안 여자하나 못꼬시고 뭐했나 싶기도 하고..

연휴랍시고 노는데 친구놈들이 다 내려가고 나니 만날 사람도 ㅇ벗고..

밤비노라는 일본 드라마를 보는데 등장인물중 한명이 이런 말을 하더군요.

"너희들은 도쿄 출생이니 잘 모르겠지만, 도쿄는 타 지방사람에게 외로움을 느끼게 한다."

음....뭔가 왠지 매우 마음에 와 닿는 말이였습니다.

뭐... 그냥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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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나가 보았지 바라 보았지 사람들만
모두가 다 뭐가 그렇게 재밌을까 그렇게 사랑스러울까
나만의 느낌일까? 여기 저기 돌아다녔지
간만에 밖에 나와 나만이 혼자 남아 담배 연기만이 사람들 사이로 빨렸지
혹시나 정말 혹시나 누군가를 만날지 모른다는 생각
알고 있었던 알지 못하던 누군가와 웃고 떠드는 생각? 허!
지금은 10시 정각 언제나 같은 착각
혼자 나와 또 혼자 들어가고 돌아 나와 짝지어 비웃고
그냥 그런 이와 전화로 밤을 새고..

                   - 김진표 1집 '아무누구' 中 에서..




p.s 이것도 뭐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네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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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류잡배